상하이 외곽의 거대한 창고에선 로봇 팔 대신 사람 형상의 ‘아지봇’이 티셔츠를 접고 샌드위치를 만드는 테스트를 17시간씩 반복한다.
정부가 조성한 1조 위안 펀드와 2조 원 규모의 지방 보조금 덕분에 유니트리·UBTech 등 30여 개 업체가 올해만 36종의 휴머노이드 모델을 내놨다.
부품의 90%를 자국에서 조달해 2030년엔 완제품 원가를 1만7천 달러까지 낮추는 것이 목표.
일자리 불안을 우려한 국회는 ‘AI 실업 보험’ 도입도 검토 중이다.
